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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C 와 CBD가 메스꺼움과 구토에 도움이 될까
    CBD 2020. 5. 15. 15:55

    저는 암환자들이 여러가지 항암 치료중 메스꺼움과 구토 증세로 고통을 받고 있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알고는 있었지만

    심각성을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일부 환자중에는 메스꺼움과 구토 증세로 치료를 중단 한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메스꺼움과 구토가 동시에 일어난다.

     

    토할 것 같지 않고서는 구역질이 날 수 없고, 구역질이 나지 않고서는 구토를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 두가지는 다른 현상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구역질은 토하고 싶은 충동을 동반한 위장의 불편한 느낌입니다.

     

    구토란 토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메스꺼움과 구토를 일으키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통증, 스트레스와 불안감, 소화기 계통의 문제, 귀안쪽의 문제, 그리고 이 부위에 공급되는 뇌의 하부와 주요 동맥에 영향을 미치는 머리에 가해진 부상등이 원인을 제공합니다. 

     

    뇌의 하부쪽 일부분에는 메스꺼움과 구토를 통제하는 곳이 있습니다.

     

    약물, 특히 화학요법에 사용되는 약물들은 또한 메스꺼움과 구토를 유발합니다. 왜냐하면 화학요법에 사용되는 약물들은 소화기 계통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뇌에 있는 메스꺼움과 구토를 통제하는 부분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화학요법을 받고 있고 메스꺼움과 구토를 경험하고 있다면, 그들은 또한 신경성 식욕 부진 증세나 체중 감소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욕 감퇴는 흔한 일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건강을 회복하려는 모든 사람에게 문제가 됩니다. 그렇다면 메스꺼움과 구토를 어떻게 조절할 수 있을까?

     

    메스꺼움과 구토에 사용되는 일반적인 약

     

    일반적으로 메스꺼움과 구토에 사용되는 Pepto Bismol

    만약 건강한 사람이라면, 펩토 비스말 과 같은 메스꺼움과 구토에 사용되는 약을 복용함으로써 어떠한 부작용도 경험하지 못할 것 입니다. 건강한 사람이 경험할 수 있는 최악의 부작용은 변비와 검은 변 정도의 부작용 또는 혀가 더 어두워 보일 수도 있고, 귀 울림을 격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흔한 부작용들은 일단 약을 끊으면 곧 없어집니다.

     

    이 약으로 인해 매우 드물지만 더 심각한 부작용으로는 현기증, 두통, 혼란, 불안 증가, 우울증, 복통, 설사, 호흡곤란, 어눌한 말투, 갈증, 비지땀, 시력 문제 등이 있습니다.

     

    펩토 비스말과 같은 일반적인 약품은 모두에게 효과가 없을수 도 있습니다. 이럴때는 카나비노이드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카나비노이드가 메스꺼움과 구토를 줄이기 위해 어떻게 작용할까요

     

    메스꺼움과 구토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두가지의 카나비노이드에는 테트라하이드로카나비놀(THC)과 카나비디올(CBD)이 있습니다. 어떻게 두가지 물질이 메스꺼움과 구토를 멈추기 위해 어떤 작용을 하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THC는 뇌의 CB1 수용체, 특히 뇌의 하부쪽 일부분에 있는 메스꺼움과 구토를 통제하는 곳에서 발견되는 CB1 수용체를 자극하여 메스꺼움과 구토를 조절합니다. 또한 THC는 위장관 내 CB1 수용체를 자극하여 장운동성을 감소시킵니다.

     

    이 수용체를 활성화하면 식욕도 좋아집니다.

    알다시피, 레크리에이션용 마리화나 사용자들은 종종 많은 양의 음식을 소비하고 그것을 "배고픔" 탓으로 돌립니다.

    배고픔은 암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매우 민감한 부분이 될 수 있습니다.

     

     

    음식은 약의 역활을 할 뿐만 아니라 사람의 행복감에 큰 정서적 영향을 미친곤 합니다. 많은 암 환자들은 몸에 음식을 섭취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받기 위해 대마초에 의존 하기도 합니다. 반면 CBD는 세로토닌 수용체에 영향을 미치면서 메스꺼움을 조절하고 세로토닌의 분비를 줄여 뇌의 구토 증세를 일으키는 자극을 줄여 줍니다.

     

    CB2 수용체의 활성화가 메스꺼움과 구토를 예방하는 역할도 할 수 있지만, CB1 수용체 역할에 비해 인체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우리 몸 안에서 생성되는 내생성 카나비노이드인 아난다미드도 CB1 수용체를 자극해 항감정 효과를 냅니다. 불행히도, 이물질의 작용은 쉽게 저하되기 때문에 수명이 짧습니다.

     

    그러나, CBD는 아난다미드가 시스템의 저화되는 현상을 저지 함으로써 더 오래 지속하도록 할수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THC와 CBD가 메스꺼움과 구토에 사용해도 안전한지 궁금 할 것입니다.

     

    만성 통증에 의료용 대마초를 장기적으로 사용할때 안전성에 대한 조사를 연구한 맥길대학교 의료센타에 따르면, 약초로서의 대마초는 합리적인 안전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했습니다.

     

    물론 의료용 대마초 사용에도 주의사항이 있으며, 임산부, 정신질환자, 청소년, 심장, 폐, 면역체계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과 같은 취약계층에게 사용 해서는 안 될 것 입니다.

     

    반면에, CBD만으로도 더 나은 안전성 프로파일을 가지고 있고, 독성이 없으며, 높은 용량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어떤 카나비노이드가 어떤 증상에 가장 잘 작용하는가?

     

    CBD와 THC 모두 메스꺼움과 구토를 조절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 같지만, 로저 페트웨가 쓴 <대마초 핸드북>에 따르면 메스꺼움만 치료하려면 드로나비놀(합성 THC, FDA 승인, 흔히 마리놀이라고 한다)가 심한 화학요법으로 유발되는 메스꺼움까지도 가볍게 조절하는 데 가장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드로나비놀은 더 강한 화학요법에 의해 유발되는 구토를 조절하는데 그다지 효과가 있는 것 같지 않습니다.

     

    합성 THC는 또한 식욕을 증진시키고 체중 감소 문제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불행히도 드로나비놀은 또한 THC와 비슷한 부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환각작용'을 유발할 수 있고, 편집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기분 변화와 혼란을 유발할 수 있으며, 불안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게다가 드로나비놀은 메스꺼움과 구토를 일으킬 수도 있는데, 애초에 드로나비놀을 사용해서 메스꺼움과 구토를 조절하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메스꺼움과 구토를 조절하기 위해 THC만 사용하는 것은 정신 작용 때문에 역효과를 내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실험실은 메스꺼움과 구토도 조절할 수 있는 하나의 분자 CBD를 합성했지만 제한된 용량 범위 내에서만 합성합니다.

     

    이것은 하나의 분자로 된 CBD에만 해당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전체 식물 추출물의 일부로서 CBD는 더 큰 치료 창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도 캐나비노이드로 메스꺼움과 구토를 조절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이러한 증상을 조절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THC와 CBD의 동일한 부분을 사용하여 두 개의 카나비노이드가 메스꺼움과 구토를 조절하는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THC와 CBD의 비율이 같을 경우 THC의 정신에 영향을 주는 활동으로 인한 불편함을 초래하는 경우, THC를 CBD보다 약간 적은 용량을 포함하는 치료법을 시도해 볼 수 있다.

     

    CBD의 속성 중 하나는 THC에서 경험하는 사용자의 정신에 미치는 활동을 일부를 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 모든 것은 THC의 정신 활동이 당신에게 문제가 되는지에 달려있습니다. 그것은 오직 자기 자신만이 알고 있습니다.

     

    사용하기에 이상적인 약으로서 THC나 CBD 제품을 합성하는 실험실이 아니라 대마초의 다른 유익한 성분과 THC와 CBD를 모두 포함하는 완전한 식물 추출물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환자는 가장 많은 수행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THC는 CB1 수용체를 활성화하고 구토방지 하고 동시에 식욕을 증진시키는 반면, CBD는 THC의 부작용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메스꺼움 및 구토에 THC 와 CBD  조합 사용

     

    THC는 "환각현상"을 발생시키기는 하지만 화학요법으로 인한 메스꺼움과 구토에 매우 효과적이다.

     

    한 연구에 의하면 22명의 실험자에게 THC를 구강으로 투여하고 가짜약을 동시에 투여를 했습니다.

    경구로 THC를 투여한 실험자의 14명은 증상이 현저하게 호전되었다고 가짜약을 투여한 그룹은 아무런 치료효과를

    일으키지 않았다.

     

    이 연구에서 THC가 화학 요법으로 인한 메스꺼움과 구토를 줄일 뿐만 아니라 일부 환자들은 식욕이 증진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불행하게도, THC는 또한 기분의 변화, 태도의 변화, 가벼운 운동적 장애와 같은 다른 정신 작용 효과로 환각작용을 유발했습니다.

     

    실험자들 중 일부에서 THC는 공포, 편집증, 시각적 환각, 공황발작,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유발했습니다.

     

    하지만 만약 THC와 CBD가 결합된다면?

     

    Sativex 는 대마초 식물에서 추출한 두 가지 화학 추출물, 즉 델타 -9 테트라 하이드로 칸 나비 놀 (THC)과 칸 나비 디올 (CBD)을 포함하는 구강 ( 오로 무코 살 ) 스프레이입니다. 미국에서는  사용 허가가 나지않은 제품입니다.

     

    스프레이 당 1:1의 비율로 THC와 CBD의 조합한 다발성 경화증 치료에 사용되는 오로뮤코살 스프레이(oromucosal spray)인 사틱스 (Sativex,)도 메스꺼움과 구토 조절에 매우 잘 작용합니다.

     

    그리고 화학요법으로 인한 메스꺼움 구토 증상를 앓고 있는 환자들을 포함한 연구에서 또한 밝혀졌습니다.

     

    이 연구에서, 실험자 중 7명은 THC-CBD 화합물을 받았고, 9명은 가짜약을 받았습니다.

     

    THC-CBD 혼합물을 사용한 그룹의 환자 7명 중 5명은 증상이 현저하게 호전 되었다고 보고한 반면 가짜약을 사용한 그룹 환자 9명 중 2명만이 일부 호전되었다고 보고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실험자들이 사용한 용량과 빈도를 알고 싶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실험자 들은 하루 평균 사용량은 약 5번의 스프레이를 사용 하였습니다, 각 스프레이는 1회당 1:1 용량의 THC 와 CBD 비율 또는 2.7mg THC 와 2.5mg CBD를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여전히 사용에 제한을 받습니다. 그리고 아직 많은 연구가 필요한 물질입니다.

     

    치료를 목적으로 사용을 원하시면 꼭 의사와 상담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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